포천소흘도서관 독서동아리 8월 독서 토론 책

<메밀 꽃 필무렵>

장돌뱅이 허생원과 조선달은 그날 장사가 시원찮아 충주집을 찾았다. 어린 장돌뱅이 동이가 충주댁을 괴롭히는 태도를 나무라고 같이 다음 장터를 떠나면서 돈을 벌어 노름판에서 다 잃고, 메밀꽃이 핀 여름밤,  토방이 무더워 목욕하러 가면서 옷 벗으러 물방앗간을 갔는데,  파산을  당한 성서방네 처녀를 만나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 그 처녀는 빚쟁이를 피해서 가족과 함께 도망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후 나귀에서 떨어져 물에 빠진 허생원을 동이는 업게 된다. 동이의 등에 업힌 허생원은 동이의 어머니 고향, 왼손잡이, 인간미, 그동안 느낀 것을 통해서 자신이 동이의 아버지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이 소설은 서정시를 연상시키는 듯 아름다운 표현의 글로 가산 이효석의 대표작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포천소흘도서관에서 실시한 <메밀꽃 필 무렵을 통해 본 문학진경>이라는 주졔로 지난 8월26일(수)에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만수  명예교수의  <길위의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내용은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 그는 누구인가? 출생과 유년시절, 병과 사, 문학세계, 문학관과 문학숲, 문학기행 등이다.

9월 5일(토)에는 2015 년 제10회 봉평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문화제 문학기행을 할 예정이다.